식재료를 구입할 때 대부분 대용량 제품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가격대비 저렴하고 잘 보관만 하면 언제 어느 때 꺼내 요리해 먹기 편하기 때문이지요. 얼마 전 대용량 북어채를 구입해 왔는데요. 오늘은 대용량 북어채 구입했을 때 잘 보관하는 방법 적어 봅니다.
대용량 북어채 구입했을때 보관 방법
400g 북어채입니다. 조금씩 나눠 소분 포장하기로 했어요. 요즘같이 쌀쌀할 때는 뜨끈한 국은 있어야겠기에 대용량을 구입했답니다.
포장 뒷면을 보니 북어국북엇국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은 일품인 북엇국.... 요리 초보자 분들은 한 번 보시고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이대로만 해도 북엇국 맛있습니다. 리얼~
대용량 북어국을 50g씩 소분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끓여 보니 약 3인 분 정도로 충분한 양이 나오더라고요. 저울이 있으면 이렇게 정확한 g을 측정하면 좋겠지만....
만약 저울이 없다면 한 줌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게 바로 50g 양인데 전 딱 한 줌이었습니다. 손 크기 차이가 있겠지만 대충 이렇게 한 줌이면 3~4 인 분의 양은 나올 것 같아요. 딱 맞춤은 아니니 참고해서 소분으로 포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저울로 재어 50g 씩 비닐봉지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담은 건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빨리 드실 경우엔 냉장실에 두고 보관하시면 되세요. 전 자주 해 먹는 편이라 냉장실에 보관해 두고 먹기 직전 꺼내 물에 불렸다가 국을 끓여 먹습니다.
요즘엔 실링기도 잘 나오더라고요. 집에서도 잘 밀봉할 수 있어 전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북어채를 소분 포장하고 50g의 북어채로 북어국을 시원하게 끓였습니다. 사실 북엇국이라고 해봐야 간단한 레시피다 보니 별거 들어가는 것 없어도 맛있더라고요. 처음 소분 포장할 때 조금 귀차니즘이 발동하긴 하지만 소분 포장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의 느낌은 정말 뿌듯함 그 자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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